V 이전 이야기...
그들은 스스로 "방문자"라고 부르고 있어요.
방문자들은 방금 여기 온 게 아닙니다. 그들은 오래 전부터 여기 있었어요.
내 파트너 데일이 그들 중 하나였어요.
누구라도 방문자일 수 있어요. 적어도 우린 이걸 가지고 있죠...
FBI 에 외계인이나 방문자에 대해 연락했던 사람들이에요.
아마 싸우고 싶어하는 다른 사람들을 찾을 수 있겠군요.
그들이 인간들에게 뭘 하든 간에,
자네나 나 같은 배신자에게 한 것과는 비교도 안되지.
이상하네, 사진이 거꾸로야. 사이러스가 누구지?
내가 알던 사람이지.
항상 여자친구가 말하게 하나보지?
타일러.
의회가 널 대사 프로그램에서 쫓아내려 하고 있어.
전 대중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줄꺼에요.
정말 그렇게 믿는군요.
데일이 배신자에요.
그가 다시 얼굴을 보일 꺼란 생각은 안드네요.
흥분으로 가득찬 미국의 밝은 새로운 하루입니다.
우리 국경 너머 뿐만이 아니라
우리의 상상을 넘어서
우리 나라가 개방되는 날입니다.
몇주간 정부의 결정에 대한
열띤 토론과 추측이 지나가고
오늘 미국은 방문자와 외교 관계를 맺었습니다.
논쟁이 없는 건 아니었습니다.
시위대는 평화 대사 센터 밖에 모여서
방문자에게 비자를 주는 것에 대해 항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것도 여기 흥분을 없앨 수는 없는 것 같네요.
애나가 첫번째 방문자로서
제 옆에 있는 뉴욕 문을 나서고 있습니다.
그 뒤를 따라서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미국 땅을 밟을 것입니다.
이제까지 생중계로 뉴욕 평화 대사 센터에서
채드 덱커였습니다.
좋은데.
알다시피... 당신이 이런 날이 오는 것을 도왔어요.
그래, 그런 것 같네.
절 축복해주세요, 신부님, 전 죄를 지었어요.
마지막 고해한 지 2주가 지났네요.
전 신을 의심했어요. 방문자들이 악마인가요, 천사인가요?
제가 믿는 모든 것이 거짓인가요?
만약 신이 저희에게 계시를 주시는 거라면요?
제 여동생이 암에 걸렸어요. 방문자가 그녀를 치료해줬죠.
교황에게 의문을 가지는 제가 누구죠?
전 전에는 기적은 믿지 않았어요, 신부님... 하지만 지금은 믿어요.
우리가 뭘 해야 하죠? 너무 무서워요.
신이 정말 존재하는 건가요? 제가 이렇게 나약해야 하나요?
이런 충동적인 생각을 용서해 주세요.
길을 잃은 것 같아요.
정부는 다음 주에 방문자의 허가를 늘릴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이건 방문자에 대한 외교적 이슈의 첫번째 물결일 뿐입니다.
일단 땅에 내려오면, 그들은 미국이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받게 됩니다.
사람들은 이에 대한 대가가 있을 것을 예상하고 있으며...
적절한 위협 평가를 할 시간이 있었을 리 없어.
9/11 이 일어나지 않았던 것 같잖아.
와우, 모든 사람을 테러리스트라고 생각하는 것 같네요.
이봐, 오늘은 밖에 나가지 않았으면 하는데.
전 괜찮아요.
방문자 때문에 정신이 없을꺼야.